오버톤 사운드랩

공간 음향 · DSP · 서울 48kHz / 2ch

침묵과 폭발의
주파수

오버톤은 소리를 만들지 않고, 소리가 공간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연구합니다. 방금 지나간 곡선은 이 연구소를 지나가는 소리의 자취입니다.

작업

  1. 2026

    공명하는 방 — DDP 설치

    종이 콘 스피커 48개가 천장에서 내려와 방 안의 소리를 0.8초 늦게 되돌려주는 설치. 관람객의 발소리가 악기가 된다.

    48ch · 공간지연 · 상설

  2. 2025

    무(無)의 스펙트럼

    아무 소리도 없는 방의 바닥 소음(−62dB)을 증폭해 들려주는 퍼포먼스. 침묵에는 평균 진폭이 있다.

    live · −62dB floor

  3. 2024

    파도의 인버전 — 제주

    바람과 파도의 실측 데이터를 반대 위상으로 합성해 바다가 '삼키는' 소리를 만드는 해안 설치.

    field data · 6h loop

  4. 2023

    유리 진동자

    잔 12개에 각기 다른 공진 주파수를 실어 연주하는 설비. 연주자는 물의 높이를 조율한다.

    glass · 220–940Hz

선언

좋은 음향은 들리지 않는다.
방이 좋아지는 것뿐이다.

우리는 음파를 시각화로 번역하지 않습니다. 시각화는 소리의 크기만 흉내 낼 뿐, 소리의 '방의 크기'를 옮기지 못합니다. 대신 우리는 방을 조율합니다 — 재생 목록이 아니라 잔향시간을 설계합니다.

국립현대미술관DDP서울시립교향악단아르코예술극장제주국제음악제국립현대미술관DDP서울시립교향악단아르코예술극장제주국제음악제
어두운 전시실에 종이콘 스피커들이 늘어서 있고 앰버색 빛줄기가 한 줄 지나간다
공명하는 방 · 설치 뷰 · 2026

연락

설치·공연·연구 협업 문의는 소리의 조건(공간 크기, 재생 시간, 청중 수)과 함께 보내주세요.

lab@overtone.kr